내 안에 긍휼함의 결핍

David Wilkerson (1931-2011)

예수님께선 많은 빚을 탕감 받은 종의 비유를 이야기해 주십니다. 그는 그의 주인에게 자비와 은혜를 입었지만 그가 모두 혼자서  독차지해 버립니다. 그는 용서를 받자마자 바로 그에게  얼마되지 않은  적은 액수의 빚을 진 자에게 달려 가서  "당장 네가 나에게 빚진 돈을 갚지못해!" 라며 그를 닥달했습니다. 빚진 자가 긍휼을 구하며 간청하였지만 그는 봐주지 않고 그 빚진 자를 감옥에 보내 버리죠.

그는 왜 그렇게 비판적 이었을까요? 왜  그에겐 긍휼한 마음이라고는  없었을 까요? 그것은 그가 자신의 자격 없음을 생각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가 한때 얼마나 소망없는 자였으며, 자신의 죄가 얼마나 넘쳐났는 지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가 긍휼하심을 입기전  처했던  위험 -그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것과 같은- 을 기억하며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의 주인이  이배은망덕한 자가 그의 빚진 자에게 한 소행을  알게되자 그를 평생 감옥에  넣어 버립니다.

제가 이 비유를 연구하고 있을 때 주님께선 저를 멈추게 하시고 제 자신 안에 긍휼함이 전혀 없음을 선고하셨습니다. "저요, 주님? 저는 미국대륙에서 누구보다 긍휼이 많은 목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제가 생각없이 내밷었던 말들이나  사려깊지 못했던 사례들을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앞에 눈물을 흘리며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던 걸까요 물었지요.

“데이비드,  너는 내가 네게 보여준  놀라운 긍휼을 잊었어. 내가 얼마나 자주 널 멸망케 할 그곳으로부터 널 건져냈는가 생각해봐. 넌 나의 긍휼이 없이는 이곳에 있을수 없었다!”

저는 주님 앞에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 용서를 구한 후 저는 말씀으로 돌아가 더 많은 긍휼함을 달라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제가 찾은 말씀은 시편 119:76의  말씀입니다.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여기서 말하고 있는 의미는 "주님, 당신의 말씀을 보며 당신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심과 불쌍히 여기심을 아는 지식위에 제가 평안할수 있음을 배웁니다. 저로 이 긍휼을 제 주변의 이들에게까지 확대할수 있도록 하소서."